휴일 혼자나선 대구 교동전자상가 & 동성로 알라딘중고서점! 본문

일상

휴일 혼자나선 대구 교동전자상가 & 동성로 알라딘중고서점!

도느로 2017.09.13 07:00

평일의 휴무 한적한 대구시내 혼자놀기


직업의 특성상 저는 평일에 휴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질체력으로 인해 휴일은 일주일간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는데 대부분을 써버립니다만, 이번 휴일은 좀 움직여보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그저 동네마실로 커피나 한잔하고 들어오려다 급충동적인 지름신이 오셔서 제 추억이 서린 대구시내 교동전자상가와 동성로 알라딘 중고서점을 들렀습니다.



대구 교동전자상가는 서울로 치자면 용산전자상가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구 유통단지 전자관이 있기합니다만, 30년 정도를 들락날락거린 이 곳은 저에겐 추억이며 현재입니다.

학창시절엔 교동시장 먹자골목이 오디오에 미쳐있을 땐 부품구입을 위해..PC를 처음구입했던 1995년! 그리고 현재는 제 PC주변기기 주공급원으로 여전히 즐겨찾는 곳입니다. 

물론 유통단지 전자관이 훨씬 깔끔하지만 많이 낡은 건물로 빽빽한 이곳이 저는 더 좋네요.



충동적인 방문이라 저녁이 되어서야 도착한 교동....



104,000원짜리 SSD하나랑 16,000원짜리 무선마우스를 하나 구입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스트리트 푸드로 허기를 채운다음



동성로 지하상가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 동성로점을 찾았습니다.

혹자가 말하는 '알라딘 중고서점은 축복이다.'라는 말에 백번공감하는 1인으로 절판된 도서도 구입할 수 있는 '보물섬'같은 곳이죠.




처음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겼을 땐 중고서적과 CD, DVD타이틀이 전부였는데 이젠 팬시용품도 판매를 하는군요.

하마터면 도라에몽 머그컵을 살 뻔 했습니다만 잘~ 참았고 그 대신



3권의 중고책을 샀습니다.

1. 뇌를 움직이는 메모

2. 메모의 기술

3. 왓칭

이 책들은 모두 예전 도서관에 빌려보고 마음에 들었던 책입니다.

사실...영화 노트북의 원서소설을 구입하려 했는데 없어서 그건 구입못했네요.

읽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소장하기위해.(저는 영어바보 ㅜㅜ)

어쨌거나 이 책 3권의 가격은?




2,500+2,500+6,500= 11,500원 입니다. 이정도면 축복의 가격맞죠? 

요즘은 하는 일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힘들어 제대로 된 휴일을 즐겨본 적이 없네요.

모처럼만에 혼자나선 대구시내 나들이.. 왠지 사진찍기보다는 그냥 저를 편히 쉬게하는 시간을 가지려 오롯이 그 시간을 즐기다 왔습니다.

이상 2017년 9월 12일.... 도느로의 간만에 즐긴 느슨한 휴일이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