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비아(Via) 카페모카. 커피라기보단 핫쵸코의 기분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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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비아(Via) 카페모카. 커피라기보단 핫쵸코의 기분이~

도느로 2017.11.17 15:04

생각보단 별로 였던 스타벅스 비아 카페모카.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는 편이지만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도 즐기는 편입니다.

그리고 간혹 스타벅에서 나오는 스틱커피인 '비아(VIA)'도 한번씩 사게 되는데 이번엔 카페모카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카페모카는 쵸코의 맛을 부각시키는 커피응용메뉴라 크게 좋아하진 않지만 우울한 날엔 간혹 생각나는 달달함을 느끼기 위해 그 부분은 감안하고 샀습니다.



스타벅스에서 판매되는 원두커피와 VIA제품은 사실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이죠.

제가 이번에 구입한 '비아 카페모카'도 한 통에 겨우 4개의 스틱이 들어있는데 가격이 무려 6,900원!

맥심 커피믹스와는 비교도 안되는 비싼 커피입니다. 그래서 기대도 컸습니다.



커피를 응용한 메뉴이긴 하지만 제품성분에서 커피가 차지하는 비율은 겨우 5.44%밖에 되지 않고 코코아 함유가 16.15% 그 외 전지분유, 설탕....이 주를 이뤄 커피맛을 느끼기엔 쉽지 않겠죠?




제품 한 봉당 중량은 27.1g으로 한 봉지를 물에 타서 마시려면 180ml의 물이 필요합니다.

즉, 커피 중량에 비해 물의 양이 적은 편이죠.

마셔보겠습니다.



이런 커피는 물조절이 중요한데 레시피보다 물의 양이 많으면 정말 밍밍해져버립니다.

그래서 계량컵으로 정확히 180ml의 뜨거운 물을 부어 잘 저어줬습니다.




음~ 생각보단 덜 답니다.

그러나, 카페에서 마시는 카페모카와는 괴리감이 있는 맛입니다.

좀 덜 단 핫쵸코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지금껏 사 마셔본 비아시리즈 중에서 가장 후회되는 구매였습니다.

커피를 응용한 메뉴를 그닥 즐기지 않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겠지만 아마도 카페에서 카페모카를 즐겨 드시는 분들이라도 이 커피를 좋아할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맥심모카골드 믹스커피를 살걸 그랬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