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손실 FLAC 음원 VS MP3 320Kbps 정말 음질의 차이가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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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손실 FLAC 음원 VS MP3 320Kbps 정말 음질의 차이가 있을까?

도느로 2015.04.12 07:00

무손실 FLAC 음원 VS MP3 320Kbps

정말 음질의 차이가 있을까?

용량대비 느낌이라면 난 차라리 MP3

 

40여년 전 집안에 오디오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는 것은 부자를 의미했습니다.

처음 집에 LP음반을 플레이하는 턴테이블을 구입했을 때 저의 아버지는 정말 보물다루듯이 했습니다.

뭐...그러다가 동네에서 컬러TV를 처음사게되는 역사적인 날과 동시에 2순위로 밀리긴했지만...

어쨌거나 저는 콧물 찔찔 흘리던 시절부터 많은 음악을 들으면서 커왔습니다.

그런 영향때문인지 제 성장과정 속에 음악은 정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1984년 정도로 기억하는데.... 아버지께서 도시바의 소형카셋트(소니로 치자면 워크맨, 삼성으로 치자면 마이마이)를 정말 고가에 구입해오셨는데 당시 헤드폰으로 마이클잭슨의 '빌리진'을 들으면서 머리속에서 음악이 돌아다니는 경험을 하고 신세계를 경험하는 듯 했습니다.

AA베터리 4개를 넣고도 고작 3~4시간이면 재생이 끝이었지만 아버지의 관리소홀을 틈타 몰래 집밖으로 나가 친구들에게 자랑하던 시절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네요. ^^;

 

 

그렇게 음악과 함께 크다보니 음악과 더불어 휴대용 카셋트에 정말 관심이 많았고 돈만 생기면 음반구입 집안의 형편이 좀 좋을 땐 엄마를 구슬려(?) 당시 삼성전자의 센세이션한 휴대형카셋트 플레어인 '마이마이'까지 득템하고 그걸 거의 안고자다시피했습니다.

그 후 각종 알바, 용돈재테크를 통해 아이와, 소니.... 당시 소리가 좋다는 카셋트를 여러개 구입했지요.

그 때 부터가 바로 서서히 음악에 있어 음질이란 것을 따지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20대 중후반에 처음 mp3라는 파일이 나오고 당시 저작권이 없었던 디지털음원은 '소리바다'같은 공유사이트와 ftp, 하이텔, 유니텔의 동호회를 통해 마구마구 뿌려졌습니다.

비록 지금은 음질이 구리다는 평을 받고 있는 압축률128Kbps도 CD정발로 추출됐을 땐 CD음원과 구분이 안될 정도로 좋았습니다. 물론 라디오음질도 안되는 음원도 참 많이 올라왔는데 그렇든 말든 공짜음원이 마구뿌려지니 듣고 안듣고를 떠나 또 취향이 아닌 음원이라해도 받을 수 있으면 다 받는 '병적인 다운로드'도 그때부터 시작된 듯 합니다.

 

 

그리고 불과 20년도 안된지금 디지털음원은 가수들의 음원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애초부터 디지털로 녹음이 되어 mp3파일로 판매되는 것이 표준으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그것도 320Kbps....

고음질을 자랑하는 음원압축파일 mp3!

1초동안 소리를 얼마나 많이 쪼개고 또 기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비트전송률은 여기서는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만....많이 쪼개면 쪼갤수록 또 많이 기록하면 기록할 수록 '산수'적으로만 계산했을 때 당연히 더 원음에 가까운 소리가 들릴것은 이론적으로는 명백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우리 귀가, 머리가, 가슴이...그것을 다 구분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는 말씀.

 

 

 

▶무손실 음원 24비트 192Khz flac파일 한곡의 용량이??

 

며칠 전 우연히 FLAC음원 중 제대로 된 음원인 24비트 192Khz flac파일로 인코딩된 필콜린스의 1981년 작 'Face Value'를 다운받았습니다.

이 앨범의 곡수는 12곡 총 러닝타임이 47분44초 임에도 불구하고 용량은 무려 1.65G입니다.

첫곡 'In the air tonight'의 러닝타임은 5분31초. 이 한곡의 용량이 187M..

소리의 평은 말할 필요가 없이 깨끗하고 명확하지만,,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용량입니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정식음반 10곡정도를 320Kbps MP3로 변환해도 한곡용량이 안됩니다.)

비슷한 길이의 곡으로 상용서비스되고 있는 320Kbps mp3파일이라면 13M정도의 용량인데 그 용량의 14배가 넘습니다. ㅜㅜ

 

 

 

                                                    [앨범하나의 크기가 1.65G]

 

 

평범한 오디오시스템에서 무손실FLAC파일과 고음질M3파일의 구분?

 

위의 엄청난 음원을 듣기위해선 FLAC파일등 무손실음원을 돌려주는 시스템이 갖춰진 곳에 감상을 했을 때 어느정도 구분을 할 수 있다...와 그렇지 않다라는 의견이 참 많이도 부딪치고 있더군요.

그런데 하물며 우리가 통상적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PC환경에서 그냥 평범한 스피커와 온보드 사운드카드를 통해 위의 어마어마한 용량의 무손실음악과 현재 디지털음원의 표준이라고 볼 수 있는 320kbps mp3음원을 비교했을 때 그 소리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한번 비교체험해보기로 했습니다. ^^;

필콜린스의 mp3음원은 없어 flac파일과 비교를 할 수 없어서 요즘 한창뜨고 있는 miss A의 신곡 '다른 남자 말고 너'의 mp3음원과 flac음원을 비교해 봤습니다.(필콜린스 음원보다는 낮은 비트전송률)

 

 

MISS A '다른 남자 말고 너' 무손실FLAC파일 VS MP3파일 음원비교

 

우선 제가 PC를 통해 음악감상을 하는 시스템부터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스피커

ESI사의 nEar(니어)05

 

 

이 스피커는 레코딩전문회사 ESI의 제품으로 음악감상용보다는 홈레코딩의 용도로 제작된 스피커입니다.

스피커 속에 앰프가 들어있는 엑티브 스피커로 앰프가 별도로 필요한 패시브스피커보다 비용적으로 유리합니다.

음악 제작용이라 음을 이쁘게 꾸미는등의 왜곡없이 순수음원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10여년 전 구입을 했고 당시 스피커1통당 20만원..그러니까 1조를 구입하면 40만원!!

스피커 각 통마다 220V 전원이 각각 들어가는 만큼 전력소모도 일반 PC스피커에 비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게 역시 열라무겁습니다. ㅜㅜ

나름 많은 음악감상으로 충분한 에이징이 되었다고 판단되는바 이번 음원비교에서 큰 몫을 할거라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저가형 미디&오디오 인터페이스 infrasonic 'AMON' 

현재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PC에 물려사용하는 미디와 오디오레코딩을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저가형 제품으로 무난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PC의 PCI방식 juli@오디오보드를 이용해 테스트하고 싶었지만 귀찮아서 패쓰!!

 

PC 

CPU : 쿼드 아이브브릿지 i5 3570(3.4G)

메모리 : DDR3 4GX2EA

HDD : 삼성 SSD 120G(음원테스트용)

 

음원테스트용 소프트웨어

Foobar2000

PC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PC-FI에서 빠질 수 없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우리가 흔히 잘 사용하는 알송, 곰오디오....는 소프트웨어적으로 공간감, 음압, 해상도등을 왜곡시키기 때문에 테스트환경에서는 별로인듯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EQ설정은 디폴트!

 

미쓰 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 음원샘플

MP3  파일 : 320Kbps 44100Hz (음원크기 : 8.15MB)

FLAC파일 : 1076Kbps 44100Hz (음원크기 : 26MB)

flac파일의 비트전송률이 3배가 넘어서 음원의 크기도 비례해서 커졌습니다.

자~~ 이 두 음원을 가만히 눈을 감고 고볼륨으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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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들었습니다~~~~

 

결과

 

"잘 모르겠다" "완전히 모르겠다!!!!!"

 

참 허무합니다. 저의 막귀로는 어떤 미세한 차이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음질은 물론 음압, 해상도, 공간감....그 어떤 부분에서도 제 막귀에서는 구분이 불가했습니다.

역시 구린 시스템에선 한계가 있는 것일까요?

정말 좋은 시스템에선 그 구분이 가능하다면 정말정말 경험을 해보고싶을 정도로 의혹이 갑니다.

포터블 플레이어에서 이어폰, 헤드폰으로 실험을 해보려했으나 보유하고 있는 인이어제품이 워낙 '프로레타리아'라 의미가 없을 것이 뻔해 포기했습니다.

 

 

무손실 FLAC파일과 MP3파일.. 전문가가 아니라면 MP3를 추천

 

 

오늘 개인적인 허접음원테스트로 제가 내린 단순무식 결론은.....

음원의 크기와 압축률등을 따지기 전에 우리처럼 평범하게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10배가 훨씬 넘는 용량으로 하드디스크의 공간에 부담을 주는 무손실 음원보단 MP3가 훨씬 유리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음원을 유통하는 전문가들도 320Kbps의 mp3파일이 음악감상에 충분하니까 그렇게 제작을 한 것이고요.

음악감상만큼 개인마다 편차가 심하고 귀의 단련(?)에 따라 소리의 질을 판단하는 가치가 천차만별인 취미는 없을 것입니다.

어떤 분은 1만원짜리 이어폰으로 mp3음원에 감동을 하면서 음악을 감상하는 반면 또 어떤분은 수백, 수천만원짜리 시스템을 갖추고 오리지널 무손실음원으로 감상을 해도 늘 오디오장비에 목말라하는 분들도 계시듯이...

 

 

음악감상에 있어 자신의 기준보다 떨어진 시스템과 장비를 가진 사람을 비웃거나 초라한 장비로 음악감상에 만족을 하고 있는 사람은 미개한것 처럼 비아냥대는 '인격'이라는 장비가 부실한 분들이 꽤 많이 눈에 띕니다.

과거 국내 유통이 되지 않아 단골레코드점에서 짝퉁 빽판을 구해 지지직 거리는 잡음을 참아가면서도 음악에 감동을 느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은 음원, 깨끗한 소리, 비싼장비로 음악감상의 레벨을 평가하는 유치찬란한 리스너들이 가소롭게 보일 것입니다.

좋은 소리란....사람마다 가치가 다릅니다.

제 장비역시 딱 저에게 맞는 레벨이라 생각하기에 저정도면 만족이고 제 아내는 아이폰 번들이어폰으로도 눈물을 흘릴만큼 감동을 받기에 그것이 최고의 시스템인 것입니다.

닥터드레 이어폰을 극찬하는 사람에게 음악을 들을 줄 모르는 '저능아'라는 댓글을 보면서 결국 끝맺음이 이상하게 됐는데요...ㅡ.ㅡ;;

간단히 내린 오늘의 결론은....'니가 좋으면 됐다.'

참 용두사미같은 포스팅이었습니다~~ㅎㅎ

 

 

제발 추천 한방만 눌러주세요~~ㅜㅜ

 

 

Comments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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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9 12:09 앰프 오디오 스피커 dac 제대로 구성하면 차이가 느껴집니다

    어중간한 스피커로는 애초에 음을 딱딱 분리하기조차 힘들져
  • 신태일 2016.02.23 18:59 저도 무손실로 최근에 제작된 앨범도 들어보고 96부터 320까지 들어봤는데요 그냥 일반적인 2~4만원짜리 이어폰 4만원짜리 헤드셋으로 들었는데 진짜 구분이안가더라구요 근데 예전에 좋은 장비로 들었던적이있는데 소리만듣고 와 대박~이랬었는데 역시 아무리 무손실로 만들어졌어도 듣는장비가 좋지못하면 그정도 소리로밖에 못듣는구나 싶네요 물론 저가장비로도 감동도받고 듣긴잘들었네요 마지막 결론도 공감합니다ㅋㅋ 결론은 이글이 되게 공감되네여ㅋㅋㅋㅋ
  • 이철규 2016.03.19 22:33 192k 까지 재생되는 오디오 카드에 고음질 음원을 받아놓고도 설정 셋팅을 바꿔야 하는 우와 함께 정작 44.1Khz 로 재생시키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완전히까지는 아니라도 MP3 와 96k 음원의 차이는 제법 납니다.

    제 DAC 는 96K 지원이지만 윈도우에서 셋팅을 안바꿔주면 무조껀 44.1 Khz 로만 재생합니다.

    dap 와 dac 헤드드폰앰프 가 고가에도 불구하고 날개돋친듯이 팔려나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도느로 2016.03.20 23:31 신고 네....대부분 그것을 모른채 사용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
    스피커와 리시버를 바꾸고 조금 다른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에서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같은 경우는 거대한 용량을 포기하고 mp3를 선택한 케이스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오디오카드 설정을 확인하실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 ㅇㅇ 2016.03.21 05:35 정말좋은글이네요 ㅎ 저같은경우는 dac dap 리시버에만 천만넘게투자햇는데 무손실이랑구분이안갑니다..제가하고싶은말다해주시네요 결국돌고돌아mp3로 ㅋㅋ
  • ㄹㄹ 2017.01.16 15:50 이 사람 천만 넘게 투자했다는게 뻥이라는거에 제 모든걸 걸 수 있습니다 ㅋㅋㅋ
  • 슈어 2016.04.08 21:43 전 슈어 se425쓰는데
    무손실이나 320 정말... 구분할려면 시간 걸리더군요 ㅠ

    근데 320 이하는 정말 확연히 보컬목소리 명암이 틀립니다

    192랑 무손실 들으면 확연히 보컬목소리랑 악기에서 차이점이 나고
    192들으면 뭐랄까.. 맑기가 맑은게 아니라 뿌옇다?? 는 느낌이 듭니다
    뭐랄까 흙탕물 느낌??
  • 이상 2016.04.19 13:12 맛폰이나 컴터로 음악 들으면 320이나 flac이나 전혀 구분 못하겠는데 같은음악을 20년전 소니 cd플레이어로 음악들으면 확연히 다릅니다 뭔가 답답한게 확뚫린 느낌이랄까 그런데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cd플레이어로 음악들을때는 음악 정말 좋아했는데 디지털로 넘어가면서 음악을 안 듣게 되더라고요 ㅠ ㅠ 왜 cd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으면 리시버 상관없이 훨씬 좋게 들릴까요? 저만 그런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도느로 2016.04.19 15:31 신고 그런가요? ㅎㅎ
    저는 PC로 음악을 듣기시작하면서
    집안의 콤퍼넌트와 포터블플레이어를
    모두 정리해서 테스트를 못해보네요 ^^
    언젠가 기회되면 말씀하신대로 비교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삐꾸사마 2017.04.13 22:31 그건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저도 턴테이블, 고가 스피커, 헤드폰등 음악장비는 왠만큼 좋아하고 비교도 많이 해봤습니다.
    cd 플레이어는 cd정품 원본은 컴퓨터로 무손실 추출하면 wav파일입니다.
    앞뒤 음역대가 훨씬 더 넓습니다.
    보통 128k 보통 3MB 1곡이 WAV란 파일은 40~45MB정도 됩니다.
    음역대 확인가능한 프로그램들 골드웨이브같은걸로 음악을 비교해보면 우리가 흔히듣는 mp3는 우리 가청주파수안에서 크게 손실없는 부분만 추출해서 용량도 줄여서 디지털 기기인 mp3플레이어에 최적화한 음원입니다. 초창기 mp3 메모리용량 생각해보세요. 32MB,64MB 128MB로 진화했으니 음질은 조금 손해보더라도 많이 넣길 바라잖아요^^ 하지만 이젠 외부 USB메모리도 수십~수백기가 세상입니다.
    10년전에 저도 아이리버 스포츠 MP3 1GB제품으로 운동한다고 30곡은 넣어야 한시간 운동을 하니 음질은 보통으로 30곡정도 꽉꽉넣었는데 더 넣고 싶으면 96K까지도 내려서 리샘플링 돌려서 음질다운후 120곡정도 넣은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음질이 아쉬워 CD플레이어도 샀는데 제가 좋아하는 음악인 "ENIGMA"음악을 들으면 정말 머리가 맑아지는 깨끗한 음질에 놀랍니다.
    번들 이어폰도 좋았지만 쉐어 무슨 헤드폰으로 음역대 넓은것으로 들으면 또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 음원들의 진폭값을 자르지않은 원음소리는 아날로그에 가깝다고 알고있습니다. 파동이죠. 디지털은 계단식으로 깍은듯한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만큼 우리가 듣지못하는 지워진 파동값이 들리면 뭔가 선명하고 깊고 맑다라고 느끼는것 같습니다.
    무손실 음원은 PC파일로는 WAV, 오디오 파일로는 OGG, FLAC 등이 있는걸루 압니다. 10여전에 빠져있어서 불확실할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심될듯합니다.

    소니에서 시대에 맞게 무손실음원을 들을수있는 MP3를 내놓은것 같던데 이젠 무손실음원플레이어라고 이름이 바껴야할듯합니다^^

    금장턴테이블로 듣는 지지직거리는 아날로그 소리도 비오는날은 감성충만인데, 좋은음악 시디로 헤드폰끼고 들으면 정말 더 깊은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 지나가다 2016.05.07 00:14 연휴 이용하여 먼지 싸여 쳐박혀 있던 인디앰프와 턴테이블을 거실로 인도하였고 올만에 백판 몇장 들으니 중딩때로 돌아간 듯한 환상이...ㅎ

    구구절절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도느로 2016.05.07 13:21 신고 ㅎㅎ 그렇죠?
    저는 그 모든 빽판을 첫사랑에게 맡기고 군대를 갔는데 병장말년에 떠나버려서 회수를 못했어요 ㅜㅜ
    그시절의 음악만으로 분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
  • 지나가는놈 2016.07.03 21:42 제대로 된 홈오디오 아니면 차이 느끼기 힘들죠 ㅎㅎ
    요즘 나오는 워크맨으로 헤드폰끼고 들으면 고음 저음에서 소리의 부드러운정도가 미세하게 차이가 나긴나요 ㅎㅎ
    하지만 대부분의 노래는 초집중하지 않으면(해도잘모를때가더많음) 구분이 않되니 다만 24비트는 아니라도 비트율 800넘기는 flac은 mp3랑 구분 잘되니 24비트가 아닌 일반 flac이 전 제일 좋은거 같네요 ㅎㅎ
  • 검색하다 보네요 2016.09.19 23:10 mp3로 충분하다는데 동감합니다. 하지만 구분 못하는건 늙어서 그런걸꺼예요. 욕하는게 아니고요 원래 어린애들일수로 구분잘하거든요. (핸드폰 모기 쫏는 어플 다운받아서 어린애랑 같이 들으면 이해하실거예요.)
    하지만 그런 차이 구별할 필요도 없다 생각합니다. 무손실이라 감동이 더 있는것도 아니고요. hiss 하나에 감동이 바뀌는 사람아니고서야.
  • g5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2016.11.12 14:15 저는 더막귀인데...g5 하이파이칭구를 사는바람에 요새 flac구하러 검색중이죠. 저는 음악을돈주고 사느세대는 아닙니다. 가수는 사이버에서 데뷔하고 돈은 다른데서 벌어야죠...각설하고...소리가 좀 달라요. 죽이게 좋다..생각은 안들어요...g5 하이파이도 평을 좀 해주셨으면 조겠네요...소니 mdr 888을 그리워하며..요새 이어폰은 왜 귀에 압력을 주게 나오는지 모르겠다는...뱅앤올릅슨 a8 10만원만 받고 중고로 팔수만 있다면...좋겠네요. 저런 쓰레기를...비행기에서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사다니...
  • 한박 2016.11.18 23:55 PC에 24bit 192khz or 32bit 384khz Audio DAC 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재생을 위해서는 사용하시는 S/W와 함께 고성능 Sound card 가 필요합니다. 일반 Realtek 등 HD audio CODEC 제품은 고해상도 음원 재생시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down grade 하여 출력합니다. 확연히 차이가 나지 않는 이유입니다. 최신 핸드폰 갤럭시S6이후 G4 이후에는 고해상도 음원 출력이 가능한 Audio CODEC과 Android S/W 에서 지원이 됩니다. 여기에 젠하이져 등 고음질 헤드폰 사용하여 청취 비교하시면 확연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도느로 2016.11.19 12:14 신고 집에 24/192를 지원하는 오디오카드와 dsd dac을 달고 리시버-스피커로 출력을 해봐도 저는 별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ㅜㅜ
    저는 확실히 막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에게 2,3백만원짜리 젠하이져 헤드폰을 준데도 자원낭비일뿐이겠죠?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막귀 2016.12.04 13:46 막귀는 축복입니다. ^^
  • 귀! 2016.12.08 00:11 전 그렇게 고가 장비를 쓰지는 않고 오딘스트 미니에 DT880 물려서 사용하는데 320은 뭔가 약간 귀를 쏜다고 해야하나? 소리가 귀를 찌르는? 그런 느낌이 나는데 FLAC은 귀를 파고들어가 소리가 뒤통수에서 울리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찌르는 느낌도 없어서 귀가 좀더 덜 피곤하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스피커로 들으면 공간 형태에따라 또 소리가 변하니 헤드폰으로 귀에 바로 꽂아주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막귀맨 2016.12.14 18:09 황금귀 분들은 막귀 테스트 프로그램 적중률 95퍼 이상 나오던데... 그런거 보면 차이는 존재하는거 같습니다.ㅋㅋ 물론 막귀인 저는 큰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도느로 2017.01.03 06:59 신고 그런 구분을 하지 못하는 것도 어찌보면 복일지도 모른다는 자기합리화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 조용한산책 2016.12.19 09:47 안녕하세요.
    쥔장님의 재미있는 포스터 잘 보았습니다.
    음악 때문에 개인 wav 서버까지 보유 하고 진공관 오디오 까지 사용 하는 나그네 입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변화가 있고 이 세상 변하지 않는 물건은 없겠지만
    사람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하이앤드 장비를 접하면 접할 수록 소리의 끝이 어디인지 지금도 모르겠고
    현실에 맞춰 절충 하는 부분이 항상 필요 한 부분으로 다가 서나 봅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 할 수도 있는 부분은 소리에 더욱 빠질 수록 지출이 많다는 거겠지요.
    320K 제 생각에는 휼륭 합니다.
    저도 평소에는 외부에서 MP3 자주 듣는 편이니까요.
    허나 내 공간안에 사치를 누리겠다면 LP나 원음을 추천 안드릴 수는 없겠지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장비는 물론이고
    스피커 라인도 영향이 있는게 소리인건 확실 합니다.
    다만 지출이 큰게 문제긴 하겠지요.
    두서 없이 적었네요.감사합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도느로 2017.01.03 06:58 신고 긴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에 백번공감합니다.
    미세하지만 들리지 않는 것이 들리는 그 느낌은 음악감상에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겠죠?
    과거 고가의 하이파이 장비에서 들은 클래식음악 속에 플룻주자의 숨소리가 들리는 것에 놀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참 재미있었고요.
    문제는 말씀처럼 그런 호사엔 분명 경제적출혈이 동반되어야 하고 또 듣는 이의 귀도 분명 단련이 되어야겠죠?
    솔직히 저의 속내를 털어놓자면 더이상 음악을 듣는 귀가 트이지 않길 바란답니다.
    그렇게 되면 또 더..더...더...하면서 음악감상의 본질을 떠난 장비의 노예가 될까봐서요.
    현재 제가 사용중인 중고 모던쇼트 스피커와 인켈리시버로 딱 타협을 보려고요.
    다만 확연한 차이의 경험은 한번 해보고싶습니다.
    좋은 댓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응? 2017.01.03 01:03 당장 하이마트에가서 아스텔엔컨을 청음해보세요. 정말 다르긴 다릅니다. 저도 청음전엔 몰랐거든요.
    합주곡이 합주로 들리느냐 합주로 들리되 악기 하나하나가 들리느냐는 다르거든요.
    초고음질로 초고가의 헤드폰으로 재생되는 음원은 마치 관객석에서 듣는 음악이라기보단 지휘자의 위치에서 듣는 음악과 같더군요. 현을 긁는 소리가 들리는건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옵니다. 저도 처음엔 정말 그냥 놀랍다는 말만 생각나더군요..
  •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도느로 2017.01.03 06:52 신고 네...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음악을 듣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이 포스팅엔 참 많은 의견이 붙는 것 같네요 ^^
    제대로 된 고가의 장비라면 말씀처럼 차이가 분명 있으니 파일의 구분을 뒀고 또 용량에서도 차이가 나는거라 저도 생각해요.
    단지....그런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운 부분이겠죠? ^^
    저도 기회가 된다면 말씀하신 것 처럼 경험이라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ㅇㅇ 2017.01.14 17:00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클래식 같은 세세한 악기의 표현을 다루는 음원에서는 차이가 약간 느껴질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구별하지 못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장비는 w80 w60 k3003 er4xr + 휴고 이렇게 쓰고 디바이스는 코원 p1, v20 정도를 사용하는데 전혀 구분안됩니다. 아무리 해도 구별 안됩니다. 제가 귀 정말 예민해서 잡음 조금만 생겨도 바로 빼버리는데요, 원본 소스 음원에서 제대로 mp3 변환/리핑을 했다면 절대 구분 못합니다. 된다는 분들은 그냥 플라시보입니다.
  • ㅇㅇ 2017.01.14 17:02 다만 HI-RES 음원이면 구분이 가능할겁니다. 표현이 다르니
  •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도느로 2017.01.15 01:07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
    사람마다 호불호가 극명하다는 것을 제 블로그의 댓글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귀가 진화하지 않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 ㅇㅇ 2017.02.15 19:07 확실히 이 글을 보니, 또 저 역시도 체감상 느낀바로는
    그 어마어마한 용량의 flac 음원을 굳이 사용해야할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차라리 320kbps의 MP3파일이 좀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제 기준에선 나름 음질도 좋고, 용량면에서도 flac보단 훨씬 낫다고 보기 때문에요.
  • 듀드 2019.01.25 21:4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소리 라는 것이 듣는 사람마다 쟝르와 좋아하는 음색이 각양각색이라 삼자 동의에 입각해서 호불호를 논하기가 애매한 대목이 많습니다.
    듣는 주체인 자기 만족이 최고 아닌가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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